1. 당첨!!!
더블이 김정은의 초콜릿에 나온단 이야기를 듣고선 방청 신청을 했다.
당연히 친구들을 총동원해서 말이지.
사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음악중심, 인기가요 이런데 쭈욱 다 떨어진 내가 무슨...-_-싶었던 것.
게다가 방청 발표난 시간이 넘었는데도 아무도 연락이 없기에 당근 떨어졌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금요일 오후 h양의 문자
"초콜릿 방청문자왔다."
아아 이것은...

올레올레올레!!!
좋아서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본인은 휴가를 냈다 -_-v
2. [D-1] 소풍가는 자의 자태
방청권 배부는 추첨이지만 입장은 석착순...
티켓 배부는 오후 1시부터지만 평소에도 사람들은 일찍부터 줄을 선다.
하물며 1년 7개월만에 컴백한 더블은 오죽하리오!
분명 밤샘족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만큼은 차마 할 수 없었던 본인.
새벽 첫차를 타고가리라 결심하고선 짐을 쌌다.
L : "돗자리, 무릎담요, 먹을 것들(샌드위치, 초콜릿, 우유, 과자 etc...많기도 하다-_-) , 숄...
아! 기다리다 읽을 책도 한권 가져가야지."
S : "풋. 소풍가냐?"
알람을 AM 4:40부터 연타로 줄창 맞춰두고선
모처럼 일찍 자리에 누웠는데 심지어 설레서 잠도 안온다.
아아 촤클릿!!!
여신님께서 [초콜릿 1회 = 인기가요 10회] 라고 말씀하신 그 촤클릿!
아아아아아...좋다 ;ㅁ;
3. AM 04:40
아침잠 끝내주게 많은 주제에 이럴땐 눈이 반짝 (*_*) 떠진다.
그나저나 새벽 4시에 날 깨울 수 있는 인간은 T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김향즈니. 넌 위대해요. 이 시간에 날 깨운 평생에 두번째 인간이야!!!
그나저나 창밖은 아직도 깜깜. 순간 인생사 회의가 휘몰아쳐서 내가 뭐하는 짓인가...싶었는데
어쨌건 깬 이상 움직여야 한다!
대충 세수만 하고선 곰처럼 옷을 껴입고 집을 나섰다.
알고보니 집 앞에서 바로 등촌동 SBS 공개홀까지 가는 빨간 버스가 있더라만 첫차가 6시에나 오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오는 지하철을 타고선, 파슨의 추억이 가득 담긴 그곳. 발산역으로 향했다!!!
4. AM 06:20 - 이곳은 새벽의 등촌공개홀
발산역에서 내려선 닥치고 택시를 탔다. 생각보다 은근 멀더군.
근데 SBS앞엔...벌써 사람이 많다 (=_=)
택시기사 아저씨: "다들 학교도 안가나-_-"
L : "하하하...그...그럴리가요;"

내가 얼추 세어봤을땐 내 앞에 40명이 채 안됐는데,
좀있다 알고보니 화장실 다녀온 인원등을 합치니까 이미 내 앞엔 60명이 넘는 인원이 서 있었다.
내가 지하철 첫차 + 택시 콤보를 타고왔으니...결국 이들은 밤샌 인원이란 말인가 OTL
보통은 지하철 첫차 타고오면 1번을 받지만 오늘은 이야기가 다른게 당연하지.
그래도 우리는 이정도면 양반.
작년에 동방이 초콜릿에 나왔을땐 오전 7시에 온 츠자가 410번이 넘었거든-_-;;
암튼 긴긴 기다림이 시작됐다...
5. 엄마아 엄마아 엉덩이가 시려워
가져간 책은 읽히지도 않고, 읽다 자다를 반복한 본인님은 인근 사진이나 찍기 시작.

공개홀 앞의 모습. 난 일찍와서 그래도 안에 줄서있었지롱!

나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 줄이 길어진다.
참고로 오전 9시에 이미 130번 가량을 찍었다. 일찍 올 팬들은 대략 이쯤 다 온듯.

매일의 공개방송 일정이 이렇게 붙는다.
이 사진 찍었을때만해도 목요일이 비어있는데, 이후에 강심장 판넬이 붙더만.

몰랐는데 가을이 왔다.
아니...떨어지기 시작했으니 이제 겨울이 온건가.
남들은 단풍구경을 가야한다고 난리였는데 내 맘은 (완두)콩밭에 와있어서 단풍이 들었는지 정말 몰랐었다네.
내가 이런 인간.
하나에 몰두하면 나머지는 보이지 않는, 균형감이라곤 없는 타입의 인간.
6. 암튼 받은 티켓

날짜와 시간은 상관없고, 번호만 중요. 내가 63번이었으니 입장순서는 126번인셈. (1장당 두명 입장)
받고나니 어느새 오후 1시 50분.(이것이 다 7번 캐진상녀 덕분!!! 줄 제대로 안서고 7번 달라는게 말이나 되나요 네?)
다시 오후 4시 50분까지 모여야하기에...부랴부랴 집으로 향했다. 폐인의 꼴을 청산하고 와야지 -_ㅠ

버스타고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규피부과.
파슨눈엔 창밖을 봐도 이런것만 보임...푸훗.
7. 입장 + 공연 시작
4시 50분에 다시 모이라고 했지만 입장을 시작한건 그럭저럭 5시 반이 넘은 시간이었다.
아침에 다들 폐인모드였던 팬들이 그새 블링블링한 처자들로 변신해있더란거 +_+

참고로 스브스 공개홀은 참 작더라. 예전에 왔을땐 이거보다 훨씬 큰 느낌이었는데... 그땐 뒤에 서있어서 그런가.
암튼 무대 바로 앞에 의자를 수북 깔아뒀고 뒤쪽으로는 저렇게 좌석이 있었다.
난 앞에서 네번째줄에 앉았다 -_-v
그나저나 평소엔 안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티켓을 넉넉히 배부하는데 이날은 더블덕에 출석률이 심히 좋았던지라
앞자리를 밀착에 밀착시키고 (덕분에 나야 더 가까이서 보니 좋았다만) 뒤엔 대롱대롱 꽉꽉 서 있었는데도 자리가 부족해서
입장이 끝난 시간은 무려 7시 반...아아...

이분은 개그맨 문종호님.
시작 전에 분위기를 띄우심! 난 후기를 검색해서 봤기에 이미 알았는데도 재밌다 ^o^
그나저나 커플끼리 온사람 손들어보라고 하는데 당연히 앞줄은 죄다 버로우-_- 푸하하하
저어기 뒤에는 그래도 일반인들이 좀 있더만.
참고로 이날 게스트는 순서대로
서인국 - 깜짝게스트 휘성 - 린 + 박효신 - SS501 이었다.

내 슈퍼스타 K를 나름 열심히 봤지만 조문근옹을 응원한지라 서인국훃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휘성을 보면서 줄창 (♥o♥) ← 이러고 있는 모습이 귀엽더군!
진정한 짱팬, 남팬의 자태를 하고선 눈을 못떼! 푸하하하
알고보니 이 총각 우리 김향즈니랑 동갑이란다. 허헛...
'향즈니는 데뷔 5년찬데...'란 생각이 순간 머리에 스쳐지나감.
린 츠자는 노래는 잘하는데...휘유.
입을 연순간 비방용 멘트가 작렬하신지라 김정은씨가 땀 좀 빼는게 눈에 보였다;

이날 박효신씨 팬들도 꽤 와서 일당백 응원을 하셨음.
난 새벽부터 와서 내 앞에 줄선 남정네의 정체가 뭘까 궁금했는데 (일반인이 그런 정성을 보이는건 좀...) 알고보니 박효신씨 팬이더구만.
암튼 노래는 좋았는데 토크가 산으로 간 덕에 (그 구토 이야기는 좀...ㅜ_ㅜ)
새벽부터 칼바람 맞고 떨던 나는 너무도 피곤하고 슬슬 졸립기 시작했음둥.
그래도 방청객의 자세에 충실해야겠단 생각에 나름 열심히 호응하면서 공연을 봤는데
박효신씨 공연이 끝나니까 나가버리는 팬분들이 좀 서운하더라. 이해는 가지만...
8. 드디어!!! 더블 등장!!!
어느새 오후 9시.
하지만 애들이 나올 타이밍이 되니까 눈이 반짝반짝해짐 +_+
김정은 : "여러분들 누가 나오는지 다 알겠지만, 모르는 것처럼 환호해주세요 ^^"
갑자기 위에서 커튼까지 치더니 (콘서트때처럼)
애들 사진이 하나씩 보여지고, 실루엣이 보이더니 애들이 럽라디를 부르면서 등장!!!

옷은 여전히 빨간 옷. 재탕이지만 이쁘니까 봐준다...
럽라디 라이브는 사실 내가 유심히 듣지않아 잘 모르겠는데 100% 만족스럽진 않았다. 중이 파트도 좀 불안했고.
혹시 다시 하지 않나 싶었는데...그러진 않고 쌩하니 들어가더만.
김정은 : "여러분이 앵콜을 미친듯이 외치면 앵콜을 해줄지도 몰라요~"
앵콜이라구? 이건 듣던중 반가운 이야기 아닌가!
오늘 부르는 곡이 Love Like This, 완.두.콩, 내 남자친구에게 세곡으로 알고왔는데 으하하하하하
암튼 다시 나와선 토크타임을 가졌음!!!

의자를 어떻게 놓나 궁금했는데 (팬들도 목을 쭈욱 빼고 바라봄)
일자로 놓지 않고 앞뒤로 놓는거야!!! 이러면 애들이 다 안보이거든!
사진은 정면 + 살짝 위에서 찍었기에 이렇게 보이는거지
무대보다 낮은 의자에 앉아있는 나로선 (게다가 살짝 왼쪽이었음) 규종이가 정확히 보이지 않는 각도 OTL
나야 솔직히 형준이가 앞에 앉아서 좋았지만 내 옆의 규본진 츠자가 슬퍼하더란거. 흑흑.
형준이는 자리에 앉더니 자기 땀 닦고, 정민이 땀 닦아주고
돌아서선 규종이 땀 닦아주고...아주그냥 이쁘더라 *-_-*

짤 출처 : 김형준닷컴 http://www.kimhyungjun.com/
은근 촬영 감시를 열심히 해서 내 앞 츠자들이 캠을 두개나 뺏겼다 (@_@)
난 이날 사진찍는건 포기했었기에 (가까워서 저지당할걸로 생각 + 눈에 잘 담아오자 마인드)
넋놓고 보고있긴 했지만 자리가 가까운지라 조금 욕심이 났단말이지;;
애들 토크는 예상외로 무지하게 웃겼다.

이날 현중이와 정민이는 물론이거니와 규종이의 한마디에 다들 아주그냥 쓰러졌음.
나 진짜 웃겨서 죽는줄 알았네 ;ㅅ;

너무도 은혜로운 엣제짤 ㅠ_ㅠ 역시나 출처는 김닷
이거 찍어준 분 정말 대대손손 복받을 것임! 그 삼엄한 감시 속에서...흑흑.
암튼 이후 애들은 잠시 퇴장.
정은 : 클로징 멘트를 먼저 찍을께요^^
아하하. 클로징 먼저 찍는다니. 남는 시간내내 우리는 즐거이 더블과 놀면 되는 것이냐 +_+
그리고 애들은 이쁜 옷을 갈아입고 등장했다!!!!
이 순간 이성이 안드로메다로 가신 본인은...앞 츠자가 용감히 찍는걸 보고선 나도 슬금 카메라를 꺼내들었단 스토리.
601을 비롯한 각종 팬싸에 진짜 레전드 직찍들 수북히 올라와있으니
제가 발로 찍은 사진은 어디 퍼가지 마세요. 부끄러움-_-;;
이후 [완.두.콩]을 부름.

주...준아 ;ㅁ;
망원렌즈도 없었기에 앞츠자들 머리를 피해갈 수가 없었음. 고로 다 발사진...이해하셈.



내사랑 엣제 (*-_-*)


현생. (생 미안! 일부러 이렇게 잘리게 찍은건 아니야 ㅠ_ㅠ)

중이는 열창중.
내 자리가 딱 현중이 앞쪽이라 잘 보였음.
이후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부름!
이전에 얘들이 콘서트에서 여장까지 하고 부른 역사가 있기에 대체 어찌하려나 싶었는데
요 의상 그대로 가사만 깔끔하게 바꿔서 부르더군^^ [내 여자친구에게]인 셈이지!

빛받으며 등장한 형준이.
"너를 만날 생각에 난생 처음 머리도 볶았어♡"

아하하. 중이의 이 컷 너무 깜찍발랄해서 잘 안보이지만 걍 올렸다.
딱 봐도 핑클 어떤 안문지 아시겠지요? ^^




영생이. 귀엽다 ^-^

생준!

애들이 아주그냥 발랄하다.
규종이는 나랑 멀어서 찍히지가 않더이다 -_ㅠ

박증자. 우훗.
마무리는 모여서~

"이대로~ 영원히~ ♬"
그리고 애들은 슝 들어가더니...
팬들이 앵콜을 외치자마자 광속으로 나와선 [널 부르는 노래] 를 불렀다.
고러췌! 앵콜송으로는 널부노가 최고지요 (>_<)b
팬들은 다들 벌떡 일어남.


김막내님은 첫째줄 팬동무들과 악수를 해 주셨다...본인님은 보면서 부러워 죽 ㅠ_ㅠ

막내는 발랄발랄~
이렇게 한시간에 걸친 더블의 초콜릿 녹화는 끝이났다!!!
아아 어찌나 재밌던지. 새벽부터 종일 기다렸던게 싹 잊혀질만큼 즐거웠음.
11. 퇴근하는 아이들
퇴근하는 엣제를 보다
이후 상품 추첨이 있었다.
상품이 꽤 괜찮단건 알고있었지만 내 모든 운은 초콜릿 당첨에 다 썼다고 생각했고, 피곤했기에 빨리 나가는 쪽을 선택했다.
근데 현관을 나서려다보니 출입구 우측에 뭐시기 문이 있는겨.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나이 지긋한 어떤 팬분이 그 문이 열리는 틈을 보시곤 "현중아!" 이러시는게 아닌가 @_@
알고보니 그곳은 대기실 문.
오호라~ 애들이 아직 저 안에 있단말인가! 싶어진 본인은 잠시 그 앞에 서있는 쪽을 선택함.
금세 문이 열리고선 현중이와 영생이가 나왔다!!! 이런 올레가 있나!!!
대기실 문에서 반대쪽 현관문까진 약간 거리가 있었는데 (5M쯤?) 애들은 꼼짝없이 그 복도를 걸어야했다.
이들을 발견한 팬들이 애들 등에 닥지닥지 붙더군.
난 퇴근하는 현중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선 나머지 셋은 어딨단 말인가. 이것은 교란작전인가 그런 생각을 잠시 했는데
다시 그 문이 살짝 열리더니 코딘지 어떤 여자분이 "이리로 나가야겠어!" 그러시더만.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막내가 나온다 이거죠?
이윽고 문이 힘차게 열리더니 막내가 젤 앞에서 나왔다. (★_★)
코앞에서 보는 감격...흑흑.
본인은 걸어가는 형준이를 보고선 뭐라고 외쳤는데 (이성이 나가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남. 뭐...이름 불렀겠지-_-;)
이눔이 걷다말고 잠시 돌아보고선 슬쩍 미소를 짓는게 아닌가!
아아 이거슨 어디에선가~ 본 듯한!!! 너의 두눈에 비친...
그렇다. 이전에 더엠을 보러갔을때 향즈니가 여신님께 지어준 그 표정과 똑같았다.
나 그때는 이눔이 여신님을 알아봐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알아봐서 인사하는 그런 표정이었어;)
누가 자신을 부르면 늘 이런 표정인건가? 순간 생각했음.
여튼 본인님은 기분이 샤*-_-*방 해져서
반대쪽 유리 문짝까지 함께 복도를 뛰어;갔음. 준아 잘했어! 뭐 이런 소리를 했던것 같네요잉.

출처 http://www.cyworld.com/ruli0610
현중인 볼때면 정말 호쾌하게, 시원하게 잘생겼단 생각이 들거든. 전형적인 미남의 그 느낌.
반면 형준이는 뭐랄까...
정말 비현실적인 얼굴. 그야말로 인형같이 생겼다. 얼굴 하얗고 작고 완전 3D.
아아 이눔은 무조건 실물을 봐야함 ㅠ_ㅠ 실물이 최고임!
사진과 뭔가 미묘하게 느낌이 다름.
이때 생각보다 팬들이 많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일찌감치 다들 주차장쪽으로 가버려서 그랬던 것.
나중에 내가 나가보니 이미 밴이 출발중이었는데
조수석에 앉은 현중이가 창을 내리고선 인사를 해줘서 팬들이 몹시 좋아했다.
잘가! ^^ 오늘 정말정말 즐거웠어!!!
12. 2009 Best Day
아무튼 저 이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단연코 2009년 최고의 날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올해 멀리 여행도 다녀오고, 공연도 여럿 봤었지만... 단연 가장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인생에 이렇게나 즐거웠던 일은 정말... 손꼽을만하거든요.
응. 나 정말 다섯손가락 안에 넣을 수 있다.
아이돌 팬질을 하다보면 각종 회의가 다 들어요.
내가 이 나이에 뭐하는 짓인가부터 별별 생각들 말이죠.
근데 이거 하나에 싹 다 보상되는 기분이었달까.
그래요. 인생 뭐 있나요?
발랄하게 사는게 정답이에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영광을
SBS 비번찾기가 안되는데도 끝까지 찾아서 응모해준 h양에게 돌립니다 *-_-*

사랑해. 오공돌이들♥

더블이 김정은의 초콜릿에 나온단 이야기를 듣고선 방청 신청을 했다.
당연히 친구들을 총동원해서 말이지.
사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음악중심, 인기가요 이런데 쭈욱 다 떨어진 내가 무슨...-_-싶었던 것.
게다가 방청 발표난 시간이 넘었는데도 아무도 연락이 없기에 당근 떨어졌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금요일 오후 h양의 문자
"초콜릿 방청문자왔다."
아아 이것은...

올레올레올레!!!
좋아서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본인은 휴가를 냈다 -_-v
2. [D-1] 소풍가는 자의 자태
방청권 배부는 추첨이지만 입장은 석착순...
티켓 배부는 오후 1시부터지만 평소에도 사람들은 일찍부터 줄을 선다.
하물며 1년 7개월만에 컴백한 더블은 오죽하리오!
분명 밤샘족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만큼은 차마 할 수 없었던 본인.
새벽 첫차를 타고가리라 결심하고선 짐을 쌌다.
L : "돗자리, 무릎담요, 먹을 것들(샌드위치, 초콜릿, 우유, 과자 etc...많기도 하다-_-) , 숄...
아! 기다리다 읽을 책도 한권 가져가야지."
S : "풋. 소풍가냐?"
알람을 AM 4:40부터 연타로 줄창 맞춰두고선
모처럼 일찍 자리에 누웠는데 심지어 설레서 잠도 안온다.
아아 촤클릿!!!
여신님께서 [초콜릿 1회 = 인기가요 10회] 라고 말씀하신 그 촤클릿!
아아아아아...좋다 ;ㅁ;
3. AM 04:40
아침잠 끝내주게 많은 주제에 이럴땐 눈이 반짝 (*_*) 떠진다.
그나저나 새벽 4시에 날 깨울 수 있는 인간은 T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김향즈니. 넌 위대해요. 이 시간에 날 깨운 평생에 두번째 인간이야!!!
그나저나 창밖은 아직도 깜깜. 순간 인생사 회의가 휘몰아쳐서 내가 뭐하는 짓인가...싶었는데
어쨌건 깬 이상 움직여야 한다!
대충 세수만 하고선 곰처럼 옷을 껴입고 집을 나섰다.
알고보니 집 앞에서 바로 등촌동 SBS 공개홀까지 가는 빨간 버스가 있더라만 첫차가 6시에나 오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오는 지하철을 타고선, 파슨의 추억이 가득 담긴 그곳. 발산역으로 향했다!!!
4. AM 06:20 - 이곳은 새벽의 등촌공개홀
발산역에서 내려선 닥치고 택시를 탔다. 생각보다 은근 멀더군.
근데 SBS앞엔...벌써 사람이 많다 (=_=)
택시기사 아저씨: "다들 학교도 안가나-_-"
L : "하하하...그...그럴리가요;"

내가 얼추 세어봤을땐 내 앞에 40명이 채 안됐는데,
좀있다 알고보니 화장실 다녀온 인원등을 합치니까 이미 내 앞엔 60명이 넘는 인원이 서 있었다.
내가 지하철 첫차 + 택시 콤보를 타고왔으니...결국 이들은 밤샌 인원이란 말인가 OTL
보통은 지하철 첫차 타고오면 1번을 받지만 오늘은 이야기가 다른게 당연하지.
그래도 우리는 이정도면 양반.
작년에 동방이 초콜릿에 나왔을땐 오전 7시에 온 츠자가 410번이 넘었거든-_-;;
암튼 긴긴 기다림이 시작됐다...
5. 엄마아 엄마아 엉덩이가 시려워
가져간 책은 읽히지도 않고, 읽다 자다를 반복한 본인님은 인근 사진이나 찍기 시작.

공개홀 앞의 모습. 난 일찍와서 그래도 안에 줄서있었지롱!

나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 줄이 길어진다.
참고로 오전 9시에 이미 130번 가량을 찍었다. 일찍 올 팬들은 대략 이쯤 다 온듯.

매일의 공개방송 일정이 이렇게 붙는다.
이 사진 찍었을때만해도 목요일이 비어있는데, 이후에 강심장 판넬이 붙더만.

몰랐는데 가을이 왔다.
아니...떨어지기 시작했으니 이제 겨울이 온건가.
남들은 단풍구경을 가야한다고 난리였는데 내 맘은 (완두)콩밭에 와있어서 단풍이 들었는지 정말 몰랐었다네.
내가 이런 인간.
하나에 몰두하면 나머지는 보이지 않는, 균형감이라곤 없는 타입의 인간.
6. 암튼 받은 티켓

날짜와 시간은 상관없고, 번호만 중요. 내가 63번이었으니 입장순서는 126번인셈. (1장당 두명 입장)
받고나니 어느새 오후 1시 50분.(이것이 다 7번 캐진상녀 덕분!!! 줄 제대로 안서고 7번 달라는게 말이나 되나요 네?)
다시 오후 4시 50분까지 모여야하기에...부랴부랴 집으로 향했다. 폐인의 꼴을 청산하고 와야지 -_ㅠ

버스타고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규피부과.
파슨눈엔 창밖을 봐도 이런것만 보임...푸훗.
7. 입장 + 공연 시작
4시 50분에 다시 모이라고 했지만 입장을 시작한건 그럭저럭 5시 반이 넘은 시간이었다.
아침에 다들 폐인모드였던 팬들이 그새 블링블링한 처자들로 변신해있더란거 +_+

참고로 스브스 공개홀은 참 작더라. 예전에 왔을땐 이거보다 훨씬 큰 느낌이었는데... 그땐 뒤에 서있어서 그런가.
암튼 무대 바로 앞에 의자를 수북 깔아뒀고 뒤쪽으로는 저렇게 좌석이 있었다.
난 앞에서 네번째줄에 앉았다 -_-v
그나저나 평소엔 안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티켓을 넉넉히 배부하는데 이날은 더블덕에 출석률이 심히 좋았던지라
앞자리를 밀착에 밀착시키고 (덕분에 나야 더 가까이서 보니 좋았다만) 뒤엔 대롱대롱 꽉꽉 서 있었는데도 자리가 부족해서
입장이 끝난 시간은 무려 7시 반...아아...

이분은 개그맨 문종호님.
시작 전에 분위기를 띄우심! 난 후기를 검색해서 봤기에 이미 알았는데도 재밌다 ^o^
그나저나 커플끼리 온사람 손들어보라고 하는데 당연히 앞줄은 죄다 버로우-_- 푸하하하
저어기 뒤에는 그래도 일반인들이 좀 있더만.
참고로 이날 게스트는 순서대로
서인국 - 깜짝게스트 휘성 - 린 + 박효신 - SS501 이었다.

내 슈퍼스타 K를 나름 열심히 봤지만 조문근옹을 응원한지라 서인국훃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휘성을 보면서 줄창 (♥o♥) ← 이러고 있는 모습이 귀엽더군!
진정한 짱팬, 남팬의 자태를 하고선 눈을 못떼! 푸하하하
알고보니 이 총각 우리 김향즈니랑 동갑이란다. 허헛...
'향즈니는 데뷔 5년찬데...'란 생각이 순간 머리에 스쳐지나감.
린 츠자는 노래는 잘하는데...휘유.
입을 연순간 비방용 멘트가 작렬하신지라 김정은씨가 땀 좀 빼는게 눈에 보였다;

이날 박효신씨 팬들도 꽤 와서 일당백 응원을 하셨음.
난 새벽부터 와서 내 앞에 줄선 남정네의 정체가 뭘까 궁금했는데 (일반인이 그런 정성을 보이는건 좀...) 알고보니 박효신씨 팬이더구만.
암튼 노래는 좋았는데 토크가 산으로 간 덕에 (그 구토 이야기는 좀...ㅜ_ㅜ)
새벽부터 칼바람 맞고 떨던 나는 너무도 피곤하고 슬슬 졸립기 시작했음둥.
그래도 방청객의 자세에 충실해야겠단 생각에 나름 열심히 호응하면서 공연을 봤는데
박효신씨 공연이 끝나니까 나가버리는 팬분들이 좀 서운하더라. 이해는 가지만...
8. 드디어!!! 더블 등장!!!
어느새 오후 9시.
하지만 애들이 나올 타이밍이 되니까 눈이 반짝반짝해짐 +_+
김정은 : "여러분들 누가 나오는지 다 알겠지만, 모르는 것처럼 환호해주세요 ^^"
갑자기 위에서 커튼까지 치더니 (콘서트때처럼)
애들 사진이 하나씩 보여지고, 실루엣이 보이더니 애들이 럽라디를 부르면서 등장!!!

옷은 여전히 빨간 옷. 재탕이지만 이쁘니까 봐준다...
럽라디 라이브는 사실 내가 유심히 듣지않아 잘 모르겠는데 100% 만족스럽진 않았다. 중이 파트도 좀 불안했고.
혹시 다시 하지 않나 싶었는데...그러진 않고 쌩하니 들어가더만.
김정은 : "여러분이 앵콜을 미친듯이 외치면 앵콜을 해줄지도 몰라요~"
앵콜이라구? 이건 듣던중 반가운 이야기 아닌가!
오늘 부르는 곡이 Love Like This, 완.두.콩, 내 남자친구에게 세곡으로 알고왔는데 으하하하하하
암튼 다시 나와선 토크타임을 가졌음!!!

의자를 어떻게 놓나 궁금했는데 (팬들도 목을 쭈욱 빼고 바라봄)
일자로 놓지 않고 앞뒤로 놓는거야!!! 이러면 애들이 다 안보이거든!
사진은 정면 + 살짝 위에서 찍었기에 이렇게 보이는거지
무대보다 낮은 의자에 앉아있는 나로선 (게다가 살짝 왼쪽이었음) 규종이가 정확히 보이지 않는 각도 OTL
나야 솔직히 형준이가 앞에 앉아서 좋았지만 내 옆의 규본진 츠자가 슬퍼하더란거. 흑흑.
형준이는 자리에 앉더니 자기 땀 닦고, 정민이 땀 닦아주고
돌아서선 규종이 땀 닦아주고...아주그냥 이쁘더라 *-_-*

짤 출처 : 김형준닷컴 http://www.kimhyungjun.com/
은근 촬영 감시를 열심히 해서 내 앞 츠자들이 캠을 두개나 뺏겼다 (@_@)
난 이날 사진찍는건 포기했었기에 (가까워서 저지당할걸로 생각 + 눈에 잘 담아오자 마인드)
넋놓고 보고있긴 했지만 자리가 가까운지라 조금 욕심이 났단말이지;;
애들 토크는 예상외로 무지하게 웃겼다.

이날 현중이와 정민이는 물론이거니와 규종이의 한마디에 다들 아주그냥 쓰러졌음.
나 진짜 웃겨서 죽는줄 알았네 ;ㅅ;

너무도 은혜로운 엣제짤 ㅠ_ㅠ 역시나 출처는 김닷
이거 찍어준 분 정말 대대손손 복받을 것임! 그 삼엄한 감시 속에서...흑흑.
암튼 이후 애들은 잠시 퇴장.
정은 : 클로징 멘트를 먼저 찍을께요^^
아하하. 클로징 먼저 찍는다니. 남는 시간내내 우리는 즐거이 더블과 놀면 되는 것이냐 +_+
그리고 애들은 이쁜 옷을 갈아입고 등장했다!!!!
이 순간 이성이 안드로메다로 가신 본인은...앞 츠자가 용감히 찍는걸 보고선 나도 슬금 카메라를 꺼내들었단 스토리.
601을 비롯한 각종 팬싸에 진짜 레전드 직찍들 수북히 올라와있으니
제가 발로 찍은 사진은 어디 퍼가지 마세요. 부끄러움-_-;;
이후 [완.두.콩]을 부름.

주...준아 ;ㅁ;
망원렌즈도 없었기에 앞츠자들 머리를 피해갈 수가 없었음. 고로 다 발사진...이해하셈.



내사랑 엣제 (*-_-*)


현생. (생 미안! 일부러 이렇게 잘리게 찍은건 아니야 ㅠ_ㅠ)

중이는 열창중.
내 자리가 딱 현중이 앞쪽이라 잘 보였음.
이후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부름!
이전에 얘들이 콘서트에서 여장까지 하고 부른 역사가 있기에 대체 어찌하려나 싶었는데
요 의상 그대로 가사만 깔끔하게 바꿔서 부르더군^^ [내 여자친구에게]인 셈이지!

빛받으며 등장한 형준이.
"너를 만날 생각에 난생 처음 머리도 볶았어♡"

아하하. 중이의 이 컷 너무 깜찍발랄해서 잘 안보이지만 걍 올렸다.
딱 봐도 핑클 어떤 안문지 아시겠지요? ^^




영생이. 귀엽다 ^-^

생준!

애들이 아주그냥 발랄하다.
규종이는 나랑 멀어서 찍히지가 않더이다 -_ㅠ

박증자. 우훗.
마무리는 모여서~

"이대로~ 영원히~ ♬"
그리고 애들은 슝 들어가더니...
팬들이 앵콜을 외치자마자 광속으로 나와선 [널 부르는 노래] 를 불렀다.
고러췌! 앵콜송으로는 널부노가 최고지요 (>_<)b
팬들은 다들 벌떡 일어남.


김막내님은 첫째줄 팬동무들과 악수를 해 주셨다...본인님은 보면서 부러워 죽 ㅠ_ㅠ

막내는 발랄발랄~
이렇게 한시간에 걸친 더블의 초콜릿 녹화는 끝이났다!!!
아아 어찌나 재밌던지. 새벽부터 종일 기다렸던게 싹 잊혀질만큼 즐거웠음.
11. 퇴근하는 아이들
퇴근하는 엣제를 보다
이후 상품 추첨이 있었다.
상품이 꽤 괜찮단건 알고있었지만 내 모든 운은 초콜릿 당첨에 다 썼다고 생각했고, 피곤했기에 빨리 나가는 쪽을 선택했다.
근데 현관을 나서려다보니 출입구 우측에 뭐시기 문이 있는겨.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나이 지긋한 어떤 팬분이 그 문이 열리는 틈을 보시곤 "현중아!" 이러시는게 아닌가 @_@
알고보니 그곳은 대기실 문.
오호라~ 애들이 아직 저 안에 있단말인가! 싶어진 본인은 잠시 그 앞에 서있는 쪽을 선택함.
금세 문이 열리고선 현중이와 영생이가 나왔다!!! 이런 올레가 있나!!!
대기실 문에서 반대쪽 현관문까진 약간 거리가 있었는데 (5M쯤?) 애들은 꼼짝없이 그 복도를 걸어야했다.
이들을 발견한 팬들이 애들 등에 닥지닥지 붙더군.
난 퇴근하는 현중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선 나머지 셋은 어딨단 말인가. 이것은 교란작전인가 그런 생각을 잠시 했는데
다시 그 문이 살짝 열리더니 코딘지 어떤 여자분이 "이리로 나가야겠어!" 그러시더만.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막내가 나온다 이거죠?
이윽고 문이 힘차게 열리더니 막내가 젤 앞에서 나왔다. (★_★)
코앞에서 보는 감격...흑흑.
본인은 걸어가는 형준이를 보고선 뭐라고 외쳤는데 (이성이 나가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남. 뭐...이름 불렀겠지-_-;)
이눔이 걷다말고 잠시 돌아보고선 슬쩍 미소를 짓는게 아닌가!
아아 이거슨 어디에선가~ 본 듯한!!! 너의 두눈에 비친...
그렇다. 이전에 더엠을 보러갔을때 향즈니가 여신님께 지어준 그 표정과 똑같았다.
나 그때는 이눔이 여신님을 알아봐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알아봐서 인사하는 그런 표정이었어;)
누가 자신을 부르면 늘 이런 표정인건가? 순간 생각했음.
여튼 본인님은 기분이 샤*-_-*방 해져서
반대쪽 유리 문짝까지 함께 복도를 뛰어;갔음. 준아 잘했어! 뭐 이런 소리를 했던것 같네요잉.

출처 http://www.cyworld.com/ruli0610
현중인 볼때면 정말 호쾌하게, 시원하게 잘생겼단 생각이 들거든. 전형적인 미남의 그 느낌.
반면 형준이는 뭐랄까...
정말 비현실적인 얼굴. 그야말로 인형같이 생겼다. 얼굴 하얗고 작고 완전 3D.
아아 이눔은 무조건 실물을 봐야함 ㅠ_ㅠ 실물이 최고임!
사진과 뭔가 미묘하게 느낌이 다름.
이때 생각보다 팬들이 많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일찌감치 다들 주차장쪽으로 가버려서 그랬던 것.
나중에 내가 나가보니 이미 밴이 출발중이었는데
조수석에 앉은 현중이가 창을 내리고선 인사를 해줘서 팬들이 몹시 좋아했다.
잘가! ^^ 오늘 정말정말 즐거웠어!!!
12. 2009 Best Day
아무튼 저 이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단연코 2009년 최고의 날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올해 멀리 여행도 다녀오고, 공연도 여럿 봤었지만... 단연 가장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인생에 이렇게나 즐거웠던 일은 정말... 손꼽을만하거든요.
응. 나 정말 다섯손가락 안에 넣을 수 있다.
아이돌 팬질을 하다보면 각종 회의가 다 들어요.
내가 이 나이에 뭐하는 짓인가부터 별별 생각들 말이죠.
근데 이거 하나에 싹 다 보상되는 기분이었달까.
그래요. 인생 뭐 있나요?
발랄하게 사는게 정답이에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영광을
SBS 비번찾기가 안되는데도 끝까지 찾아서 응모해준 h양에게 돌립니다 *-_-*

사랑해. 오공돌이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김정은 초콜릿 10월17일 <지드래곤, 쥬얼리 등 출연> [다시보기]~[다시보기] by tv무료세상
- 유희열의 스케치북 by PinkSpider
- 아...김정은의 초콜릿....안습....편집! by 물빛
- 김정은의 초콜릿’ 신승훈 스페셜로 꾸민다 by 물빛
- '김정은의 초콜릿'방청을 다녀오고.. by 감성지수만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아오 진짜 내 눙물이 펑펑펑펑펑 납니다 ㅠ_ㅠ
전 오늘 퇴근길을 코앞에서 느무나 잘본지라 (진짜 이것은 본격 인형) 오늘밤에 잠도 안올득 흑흑흑흑
다들 차가 있는 쪽으로 가버려서 의외로 통로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게다가 그 문짝이 대기실 문짝으로 보이질 않아 (전 완전 우연히 알았음-_-;) 다들 패스하고 나가버린듯.
그나저나 어제 박효신 팬분들도 꽤 오셔서 놀랐어요. 목소리가 완전 일당백이심! 후훗
근데 박효신씨 끝나자마자 쌩하니 나가버려서...이해는하지만 어째 마음이 좀 그랬다는!!!!
얘 실물이 이래!!! 사진과 달라 ㅠ_ㅠ
어제 민준 너무너무 찰싹 붙어서 수다떨고 난리여서
아아 준아. 정민이 없을땐 심심해서 어떻게 살았냐;; 싶더이다.
낼 뮤뱅이네요. 잘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
그나저나 미모 완전 찬란 ㅠ_ㅠ 아 정말 이눔은 볼때마다 깜짝 놀램.
그리고 오늘 보니 현중이 저 헤어해도 완전 잘생김...보면서 넋놓고 '아 잘생겼다' 이런 생각을 줄창 했음.
그나저나 앞츠자들 머리에 가려서 사진들이 다 이렇다는. 허헛.
그나저나 형준인 정말 실물을 봐야해요!!!
오늘 제 뒤에 앉은 처자들도 "역시 실물은 형준이가 대박..." 이러고 있더라구요. -_-*
그러니까 제 후기에 등장하는 K님 = 오렌지님 이신거죠? 저흰 첨부터 오프에서 만나서 닉네임을 안불러요^^;
그리고 님께선 촤클릿날 쿠키 주신 분 = 번호표 대신 받아주신 노란옷 츠자♥ 맞나요?
아아 이바닥 참 좁네요. 신기하기도하고 아하하하
그나저나 그 캐진상녀 전 철썩같이 우리쪽이라고 생각했는데...(누가 알아보니 어디 소속이다 이런 말도 하기에)
아오. 박효신씨 팬이었다니 기가 막히네요잉. 후기 수정좀 해야겠어요.
그나저나 그렇게나 팬서비스가 쩐다면 저같아도 나가겠어요. 이해는 합니다.
솔까말 나가셨던 분들이 새벽부터 기다린 분들이기에 9시쯤 됐을땐 상당히 피곤하셨을거에요.
그나저나 우리 애들 정말 발랄해요. 그쵸그쵸. 얼굴만 뜯어먹고 살 수 있음 ㅠ_ㅠ
그나저나 그날 완전 광년이 모드로 전화했었죠 (-//-)
애들 공연 끝나고 신나서 전화한거였는데 나가다 보니 중이가 퇴근하기에 그거 보느라 잠시 전화 끊고,
막냉이 퇴근하는 것 보고 다시금 광년이 모드로 전화했었다는 으헝헝헝
제가 그날 뭔말을 했는지도 모를 정도 ㅠㅠ 잊...어주.... 흑흑.
암튼 사람이 늦바람이 무서운거에요! (소근)
다만 당첨되신 분 신분증은 필수! 그리고 SBS에서 받은 문자도 필수입니다.
핸드폰 번호 말하면 명단에서 이름 확인하고, 신분증과 문자 확인한 후 번호표 주거든요.